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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기능 강화' 신형 쏘렌토…"3040 고객층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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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인함 유지하면서 세련미 더한 내외장 디자인 "첨단 커넥티비티 기능 대폭 보완" [서울=뉴시스]이민영 기아넥스트디자인 내장팀장.(사진=안경무 기자) 2023.8.17  photo @ 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기아가 4세대 쏘렌토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쏘렌토(쏘렌토)'를 공식 출시했다. 디자인은 기존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세련미를 더했고, 기능적으로는 첨단 커넥티비티 측면에서 대폭 강화가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아는 17일 서울시 광진구 소재 워커힐 호텔에서 쏘렌토 출시를 맞아 '포토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윤문효 기아 넥스트디자인외장2팀장, 이민영 기아 넥스트디자인내장팀장, 김철웅 기아 국내상품 2팀장 등 쏘렌토 개발진이 참석해 신차 디자인과 상품성을 직접 설명했다. [서울=뉴시스]쏘렌토 전면부.(사진=안경무 기자) 2023.8.17  photo @ 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기존 디자인에 세련미 더해…차별화된 '그래비티' 트림 먼저 디자인은 기존 쏘렌토의 강인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편안한 느낌과 세련미를 더했다는 게 개발진 설명이다. 쏘렌토 외장 디자인 책임자인 윤문효 외장2팀장은 "전면부에선 헤드램프 디자인이 가장 크게 바뀌었다"면서 "기존 쏘렌토의 단단하면서도 큰 존재감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이미지와 세련미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내장 디자인을 맡은 이민영 내장팀장은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면서도 깨끗한 이미지를 주는 것으로 디자인 방향을 잡았다"면서 "특히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운전자 중심으로 직관적으로 바뀌었고, 이 가운데 기아만의 고급 이미지를 느끼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김철웅 국내상품2팀장은 "차별화된 디자인을 원하는 고객 수요를 겨냥해 '그래비티' 트림이 준비돼 있다"